흥국생명 사태 바라본 신영철 감독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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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이 최근 흥국생명의 권순찬 감독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신영철 감독은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흥국생명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선수 기용을 가지고 얘기한 건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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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충, 조은혜 기자)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이 최근 흥국생명의 권순찬 감독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신영철 감독은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흥국생명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선수 기용을 가지고 얘기한 건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얘기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돌연 권순찬 감독과 김여일 단장의 동반 사퇴를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현재 시즌 전적 14승4패, 승점 42점으로 여자부 2위를 달리고 있고, 1위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도 단 3점 차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사실상의 사령탑 경질은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었다.
흥국생명은 보도자료를 내고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권순찬 감독과 헤어지기로 결정했으며, 단장도 동반 사퇴키로 결정했다"고 임형준 구단주의 말을 인용했으나, 배구계에서는 구단과 권순찬 감독 사이 선수 기용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영철 감독은 이 사태와 관련해 "감독과 선수는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자세한 내막을 모르고, 구단의 선택에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면서도 "선수 기용을 가지고 얘기한 건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기자한테 기사를 '어떻게 쓰라' 얘기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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