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새해에도 주요 코인 횡보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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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FTX 사태 등으로 한파가 불어닥친 코인시장에는 산타랠리에 이어 1월 효과도 없었다.
비트코인은 두 달 가까이 2000만원 초반에서 머물고 있다.
3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2136만9000원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낙관론자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수익성이 떨어진 비트코인 채굴을 포기하면서 공급이 수요보다 더 줄어들어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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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FTX 사태 등으로 한파가 불어닥친 코인시장에는 산타랠리에 이어 1월 효과도 없었다.
비트코인은 두 달 가까이 2000만원 초반에서 머물고 있다. 3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2136만9000원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인 2134만70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50만원 중반에 갇혀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155만3000원, 155만1000원을 기록했다. 업비트에선 0.1% 증가하고 빗썸에선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가상자산 약세로 채굴 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비트코인 채굴 수익은 95억5000만달러로, 전년(153억달러) 대비 3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약세장을 비롯해 높은 전기료, 채굴 난이도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약화한 탓이다.
업계에선 가상자산이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은 ‘2023년 가상자산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3년 가상자산 시장은 “바닥을 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저자 코인루팡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패닉셀이 진행 중이며 바닥에 근접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시장 전망은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낙관론자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수익성이 떨어진 비트코인 채굴을 포기하면서 공급이 수요보다 더 줄어들어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반면 비관론자는 많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유동성 부족 사태에 이르면서 투자자 신뢰가 붕괴하고 추가 하락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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