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정시모집 경쟁률 전년 대비 소폭 상승
서울시립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4.45대1로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마감된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910명 모집에 4,046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 5.56대 1, 나군 일반전형 4.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융합전공학부(도시사회학-국제도시개발학전공)가 1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인공지능학과, 자유전공학부, 도시행정학과가 각각 7.42대 1, 6.91대 1, 5.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음악학과 플롯전공이 11대 1로 가장 높았고, 환경조각학과의 경우 4.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전형 자연계열에서는 융합응용화학과 경쟁률이 7.86대 1로 가장 높았고, 인문계열에서는 철학과가 5.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스포츠과학과가 6.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정시에서 처음 모집하는 고른기회전형Ⅱ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이 5.97대 1(나군 기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 5.91대 1(나군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립대는 오는 9일~18일까지 예체능계열의 실기고사 및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서류‧구술심사를 시행한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는 2월 6일(월)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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