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넥타이의 물결'…KB금융 사장단 축제의 場이 된 다산금융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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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시상하는 제32회 다산금융대상에서 사상 처음으로 두 번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KB금융 계열사 사장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윤종규 회장과 허인 KB금융 부회장을 비롯,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성현 KB증권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조순옥 KB신용정보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 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 김명원 KB데이타시스템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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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사진 설명] 3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시상하는 제32회 다산금융대상에서 사상 처음으로 두 번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KB금융 계열사 사장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원 KB데이타시스템 대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조순옥 KB신용정보 대표, 김성현 KB증권 대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허인 KB금융그룹 부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진영 KB금융지주 전무.
금융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시상하는 2023 다산금융대상은 '노란 넥타이의 물결'로 마무리됐다.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2회 다산금융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수상을 마치자, 이날 참석한 KB금융 계열사 사장단이 모두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윤종규 회장과 허인 KB금융 부회장을 비롯,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성현 KB증권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조순옥 KB신용정보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 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 김명원 KB데이타시스템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이 총출동했다.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KB 사장단들은 특별한 모임이나 외부 미팅 때, 사내 행사 때 마다 노란색 타이를 착용하곤 하는 데, 이날 모두 같은 타이를 착용하고 단상에 올라 노란색 넥타이의 물결을 연출했다.
다산금융상 대상을 수상한 윤종규 회장은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에 기여를 더욱 잘 하라는 격려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다산금융상 대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것은 상이 제정된 이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처음이다.
다산금융상은 금융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려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인과 기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윤종규 회장은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을 목표로 성장 토대를 꾸준히 다져왔다.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016년 현대증권(현 KB증권), 2020년 푸르덴셜생명(현 KB라이프생명) 등 보험사와 증권사를 차례로 인수하며 KB금융을 국내 금융지주사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금융그룹으로 키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KB금융은 2019년 국내 금융지주 중 처음으로 자사주를 소각했으며 2020년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역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며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용수철 같은 자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은행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수료 정책과 관련해선 "KB국민은행도 타행이체 수수료 무료를 검토 중에 있다"며 "수수료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와 관련해 필요한 것들이 있는 지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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