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올해 한국 독립예술영화 해외 배급 지원 사업 신설

류지윤 2023. 1. 3.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올해부터 '워크 인 프로그레스'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그 동안 국내 독립예술영화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네트워크 플랫폼 '전주프로젝트'를 활발히 운영해왔다.

앞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한국 독립예술영화를 위한 해외 진출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올해부터 ‘워크 인 프로그레스’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그 동안 국내 독립예술영화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네트워크 플랫폼 ‘전주프로젝트’를 활발히 운영해왔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는 2024년 15회를 맞이한 전주프로젝트의 신규 지원 사업으로, 국내 장편 프로젝트의 완성도 및 배급 성과를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앞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한국 독립예술영화를 위한 해외 진출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완성 단계에 접어든 장편 프로젝트라면 장르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접수 기간은 1월 3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워크 인 프로그레스’ 프로그램은 후반 작업 단계에 있는 장편이라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장르 구분 없이 응모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작은 제15회 전주프로젝트 기간 동안 열리는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소개할 기회를 갖는다.


해당 시사는 전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등 국내외 영화산업 전문가 그룹을 초청하여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며, 작품 상영 후 창작자와 시사회에 초청된 전문가 집단이 작품에 관한 논의를 나누는 시간 또한 마련되어 있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1편의 작품에는 상금 500만 원을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와 SJM문화재단이 운영하는 K-DOC CLASS 러프컷 내비게이팅 프로그램과 러프컷 모니터링 프로그램 또한 1월 3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


한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