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자 K건설]"사람과 공간의 연결, 포레나에서 특별한 일상을"

노경조 2023. 1. 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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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2019년 8월 새로운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론칭하고 전면적인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 모든 공동주택의 통합 단일 브랜드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 건설부문의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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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어·펫파크 '특화 설계'
각 지역 랜드마크 단지 확보
단기간 프리미엄 브랜드 안착
서울 노원구 '포레나 노원' 단지 전경 / 사진=한화 건설부문

[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2019년 8월 새로운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론칭하고 전면적인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 모든 공동주택의 통합 단일 브랜드다. 지난해 부동산R114가 발표한 '베스트 브랜드 아파트' 설문조사에서 톱10에 들었고,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 톱3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단기간에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 건설부문의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포레나의 심볼 마크를 과감히 배제하고 워드마크(Wordmark) 형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세련된 아름다움에 확장성을 더했다"며 "신뢰를 상징하는 '포레나블루'와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블랙의 조합을 통해 명품 브랜드 이미지로 각인시켰다"고 설명했다.

상품 역시 지속해서 차별화하고 있다. 특히 2020년 7월 개발한 '포레나 익스테리어(외관) 디자인'은 건물 외부 색채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과 출입구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 저층부와 동 출입구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다. '포레나 안전도어'는 문과 문틀 사이 틈이 발생하지 않는 비노출형 경첩으로 어린이, 노약자 등의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파크'와 특화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이 외에도 주민 휴식공간인 '포레나 카페 브리즈', 올록볼록한 마운딩이 구현된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휴대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시킨 '포레나 홈 사물인터넷(IoT)' 등을 개발·적용해 왔다.

포레나 브랜드가 이른 시간 안에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포레나 광교와 포레나 노원이 대표적이다. 부산 덕천동에는 총 1860가구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건설 중이며, 최고 44층 높이의 포레나 인천미추홀은 지역 내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다. 포레나 포항(2192가구), 포레나 청주매봉(1849가구), 포레나 천안아산역(1166실) 등 거점 도시에도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주택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복합개발 사업 역량을 발전시켜 왔다. 이는 아파트와 근린상가로 구성된 기존 주택을 넘어 문화·레저·업무·상업·숙박 등 다양한 목적의 시설들을 연계하고 시너지를 고려해 함께 개발하는 것으로, 다수의 사업주체 및 고객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개발 역량이 필수적이다.

포레나는 지난 4년간 누적 3만8530가구가 공급됐다. 이 중 17개 단지, 1만2905가구가 포레나로 단지명이 변경됐다. 올해도 약 3849가구 이상이 한화 건설부문의 승인을 얻어 브랜드를 변경할 계획으로,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노출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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