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최효근 교수, 평생교육 유공 표창
청운대학교 최효근 교수(교양대)가 지난해 12월 평생교육 유공 표창 등 3개 부문 수상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최 교수는 2022년 평생교육 정부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제8회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 및 최우수 논문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도 수상했다.
최 교수는 2016년 12월 11일부터 2022년 11월 8일까지 평생학습계좌제에 학력 10건, 경력 123건, 자격 71건, 평생학습 이수 총 313시간, 학점이수 17과목, 기타 활동 459건을 등록하고, 이를 이용해 인생 이모작 활동 시 제출 자료로 활용했다. 현재 활동 중인 대학 교수, 강사 채용 응모 제출 서류와 지속적인 학습 설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기록은 물론 재능기부, 학습이력을 등록해 사회적 인정을 받아야 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로로 평생 교육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해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학습계좌제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평생교육기관 1개 기관과 개인 1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최 교수가 선정돼 더욱 뜻깊은 계기가 됐다.
또한 한국문화교육협회와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 조직위원회가 2015년부터 매년 교육과 문화부문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을 선인물 있는데, 최교수는 올해의 인물로 제8회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중앙대학교가 주관하는 표준고위과정 제8기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ESG 평가 대응을 위한 표준분석 및 핵심 표준 도출’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4차산업혁명 주요 기술이 급속하게 각종 산업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어, 청소년 진로 지도를 하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해 평생교육에 전념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평생교육 차원에서 제 강의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전국 어느 곳이라도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교수법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을 전개하여 자신의 꿈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 교수는 자신의 평생교육 실천 사례를 정리하여 ‘신중년 도전과 열정’(브레인플랫폼, 2021)이라는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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