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지난해 내수 3만7237대·수출 22만7638대

박영국 2023. 1. 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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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지난해 내수판매 3만7237대, 수출 22만7638대 등 총 26만487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GM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GM은 2023년 새해, 쉐보레 브랜드와 또 하나의 글로벌 GMC 브랜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신차 출시 등 보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향상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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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만4875대 판매로 전년비 11.7% 증가
한국GM 2022년 판매실적. ⓒ한국GM

한국GM은 지난해 내수판매 3만7237대, 수출 22만7638대 등 총 26만487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내수판매는 31.4%나 급감했으나 수출이 24.6% 증가한 데 힘입어 전체 판매는 11.7%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GM의 지난해 실적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 1만4561대, 수출 시장에서 15만5376대 등 총 16만9937대가 판매돼 쉐보레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신력 높은 여러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쉐보레 브랜드는 2022년 한 해 동안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수입 제품들의 꾸준한 판매 유지를 통해 국내 고객들의 제품 선택권을 확장함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GM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GM은 2023년 새해, 쉐보레 브랜드와 또 하나의 글로벌 GMC 브랜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신차 출시 등 보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향상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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