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총 9조4787억 신청…공급액 37.9%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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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에 총 9조원 넘게 신청 접수 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총 7만4931건 신청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자의 평균 주택가격은 3억1000만원이며, 주택가격 4억원 이하 비중이 62.6%이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건 중에서 지난해 12월말 기준 총 6조 3000억원의 대출이 전환 완료됐으며, 나머지 금액은 오는 2월말까지 대출 실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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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에 총 9조원 넘게 신청 접수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공급액의 40%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총 7만4931건 신청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누적 금액규모는 9조47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급하기로 했던 액수에 37.9%에 불과하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상승기 주담대 차주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변동·혼합형금리 주담대를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정책금융상품인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면 변동금리·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금리로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 등으로 갈아탈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자의 평균 주택가격은 3억1000만원이며, 주택가격 4억원 이하 비중이 62.6%이다. 평균 소득은 4500만원이며, 소득 7000만원 이하 비중이 81.3%를 차지했다. 지역별 비중은 경기 34.8%, 인천 9.1%, 서울과 부산 각각 7.6% 순이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건 중에서 지난해 12월말 기준 총 6조 3000억원의 대출이 전환 완료됐으며, 나머지 금액은 오는 2월말까지 대출 실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은행권의 MBS 의무매입과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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