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정부 ‘백신 시설 투자 세액공제 확대’ 환영”

전종보 기자 2023. 1. 3.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정부가 백신,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의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율을 확대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다른 기업들도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오늘 정부가 발표한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는 백신을 개발하는 산업의 투자를 유인해 생태계를 튼튼히 하고, 백신 주권 확립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성 엽상종(화살표) 환자 CT사진/서울대 병원 제공
한국바이오협회는 정부가 백신,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의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율을 확대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바이오협회는 3일 성명문을 내고 “코로나19를 계기로 백신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산업으로 대두됐다”며 “지난해 처음으로 우리 기업의 전폭적인 투자와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허가됐으나,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대응과 기존 선진국에서 개발된 백신에 비해 늦은 출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내에서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다른 기업들도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오늘 정부가 발표한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는 백신을 개발하는 산업의 투자를 유인해 생태계를 튼튼히 하고, 백신 주권 확립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바이오협회는 정부의 지원을 발판 삼아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제품 개발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협회는 “바이오 제약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투자 세액공제 확대를 환영한다”며 “바이오 업계도 투자 확대와 성공적인 개발로 화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