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복합위기 맞닥뜨릴 수도…체질개선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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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복합위기에 맞닥뜨릴 수도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을 당부했다.
윤 대표는 이어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은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선결과제"라며 "우수 성과를 창출하는 임직원들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지원과 보상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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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복합위기에 맞닥뜨릴 수도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을 당부했다.
윤 대표는 "올해는 경제 불안의 한파와 경제대국 간의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투명성과 윤리의식에 기반한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안전과 품질 측면의 체질 강화를 강조하며 "안전이슈는 일개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하고 완벽한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 건설품질도 선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이어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은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선결과제"라며 "우수 성과를 창출하는 임직원들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지원과 보상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지난 한 해 주목할 만한 성과로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기술과 해외 신시장 개척을 꼽았다. 윤 대표는 "국내외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수주 성과는 2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경영 방침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로 선정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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