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조선시대 수군진 유적 ‘칠포수군만호성’ 보존유적 토지매입·보수정비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 소재한 매장문화재 보존유적 3필지에 대해 토지매입 후 보수 정비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조선 시대에 축조됐다고 알려진 수군진 성곽 유적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매장문화재 보존 조치를 통보받고 건축행위 불허 처리된 지역이었으나 포항시에서 토지매입 후 시민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현재의 모습으로 정비를 완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 소재한 매장문화재 보존유적 3필지에 대해 토지매입 후 보수 정비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조선 시대에 축조됐다고 알려진 수군진 성곽 유적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매장문화재 보존 조치를 통보받고 건축행위 불허 처리된 지역이었으나 포항시에서 토지매입 후 시민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현재의 모습으로 정비를 완료했다.
매장문화재 보존유적은 ‘칠포수군만호성’으로 불리는 조선 시대의 수군진 유적의 성곽에 해당하는 필지로서, 2020년 개인 토지소유자가 건물 신축을 위해 발굴조사를 하던 중 확인됐다.

현장에 참관한 매장문화재 관계 전문가는 ‘조선 전기 동해안에 입지한 수군진성의 축조 수법을 보여주는 중요 유구’로서 반드시 보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따라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의거 ‘현지보존’을 통보받고 건축행위 불허 처리됐다.
이에 포항시는 ‘칠포수군만호성’ 관련 매장문화재 보존유적 3필지에 대한 토지매입 예산을 문화재청과 경북도에 건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2022년 1월 토지를 매입했으며, 해당 보존유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성벽에 표기된 ‘正德十年(1515년) 乙亥造築 城’ 명문은 칠포수군만호성의 축성 연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 자료로서, 기존에 도포된 페인트 오염물을 제거하는 보존 처리 작업까지 완료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칠포수군만호성의 사례와 같이 발굴조사 후 매장문화재 보존 조치로 인해 건축 불허된 사유지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매입·정비해 문화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이키 마두로' 끌어내고… 트럼프 "내 픽은 너야" 임시직 이 여인 [World Photo] - 아시아경제
- "먹는 순간 똥 냄새에 똥맛에 토할 뻔" 인천 유명 식당 충격 사진 - 아시아경제
- 부부 된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시사쇼][배우자
- "박나래 '나비약' 먹어 봤는데 마약 같아 끊기 어려워" 현직 의사 경고 - 아시아경제
- "저, 한국서 군대도 나온 여자"…상하이서 김혜경 여사 만난 차오루 화제 - 아시아경제
- "교통비 고민 끝"…월 6만2000원으로 버스·지하철 무제한 타는 법 - 아시아경제
- "맞벌이 연봉 9500만원이어도 기초연금 따박따박 나온대"…왜 그런가 봤더니 - 아시아경제
- 매일 쓰는 데 심장병·암 유발?…전문가 경고 나온 '집안 물건들' - 아시아경제
- "안성기, 아파트 관리소 직원들에 매년 호텔 식사 대접" SNS 미담 릴레이 - 아시아경제
- "제 얼굴 있지만, 저 아니에요" '흑백요리사' 박은영 셰프, 보험사기 논란 직접 해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