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유니콘기업 지원 본격화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 이하 벤처협회)는 대전광역시와 (재)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 본투글로벌과 함께 대전 유니콘기업 탄생을 위한 ‘D-유니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벤처협회는 D-유니콘 프로젝트 선정 유망기업 10개사 대상으로 D-유니콘라운지 구축 및 교류회 운영, 글로벌 진출을 위한 CES 2023 전시참가 및 실리콘밸리 현지진출 프로그램 지원했고, 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컨설팅 및 ESG경영지원 등 심층성장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에 자리한 D-유니콘 라운지는 포럼, 세미나, 기술교류회 진행을 위한 세미나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이벤트홀 화상회의, 중·소규모회의 및 투자상담을 위한 회의실, 휴게, 네트워킹, 교류를 위한 오픈라운지, 공유오피스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라운지에서는 유망기업과 투자자 및 바이어 미팅, 기업간 협력, 선후배 기업간의 교류 등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지원했다.

CES 2023 전시참가 및 실리콘밸리 현지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오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3’에 참가하는 D-유니콘기업 5개사를 지원했다. 벤처협회가 운영하는 대전관 부스에서는 노타, 레보스케치, 원텍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플라즈맵은 카이스트관에 참여하고 리베스트는 개별관을 운영한다. 이후 실리콘밸리로 이동해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현지 바이어·투자자간 미팅, 기업IR을 실시하고 기술협력·전문가 연계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스케일업을 위한 컨설팅 및 ESG경영지원의 경우,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수요를 기반으로 마케팅, 특허 등 지식재산권지원, 기술·경영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화두인 ESG 경영진단을 지원하여 기업진단과 결과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를 도왔다. 이 외 기업이 필요한 법률·회계·인사 분야에 전문가 지원했다.

벤처협회 담당자는 “D-유니콘프로젝트를 통해 D-유니콘라운지 비즈니스 공간구축부터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전방위적으로 기업지원을 했다”며 “올해도 대전 유니콘기업 탄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