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올해 최대 매출 ‘날갯짓’…“재도약 원년 삼겠다”

윤일선 2023. 1. 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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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에어부산이 재도약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경영 방침을 '뉴 테이크 오프(New Take-off·이륙)'로 정하고,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3일 밝혔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올해 에어부산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실현되는 재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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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안병석 대표가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에어부산이 재도약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경영 방침을 ‘뉴 테이크 오프(New Take-off·이륙)’로 정하고,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안전’ ‘손익·원가 개념 반영’ ‘영업이익 극대화’ ‘소통’ 등 중점 추진 목표 시행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에어부산 측의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4분기 해외여행 회복세에 맞춰 노선 확대와 부정기편 운항 등 국제선 항공편 2339편을 운항해 약 39만명의 탑승객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탑승객 수와 비교해 1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올해 에어부산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실현되는 재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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