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지난해 20조원 수주…원전 시장 선도하자"

방서후 2023. 1. 3.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가 차세대 원전 등 신기술로 해외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위기를 타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영준 대표는 3일 신년 메시지에서 "국내외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수주 성과는 2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가장 주목할 것은 SMR 등 차세대 원전기술과 해외 신시장 개척 스토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가 차세대 원전 등 신기술로 해외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위기를 타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영준 대표는 3일 신년 메시지에서 "국내외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수주 성과는 2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가장 주목할 것은 SMR 등 차세대 원전기술과 해외 신시장 개척 스토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이미 확보한 SMR 최초 호기 모델은 글로벌 선진사와 협업을 통해 상세설계에 이어 실제 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현대건설은) 미국 원전 해체 사업을 수행하는 등 차세대 원전의 독보적 기술력뿐 아니라 최초 실적까지 선점하며 국내 패권을 넘어 해외 시장 도전에 힘쓰고 있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경제 불안의 한파와 경제 대국 간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에 맞닥뜨릴 수도 있다"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투명성과 윤리의식에 기반한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안전과 품질 측면의 체질 강화도 당부했다. 윤 대표는 "안전 이슈는 일개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하고 완벽한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라"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 건설 품질을 선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