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 옆 달리다 졸지에 '눈 폭탄'…"보닛 찌그러져, 책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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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용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 아래를 달리던 차량이 떨어진 눈덩이 탓에 파손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그러던 중 제설 차량이 밀어낸 눈이 도로 옆으로 낙하했고, A씨 차량에 그대로 쏟아졌다.
A씨는 "낙하물(눈)로 보닛이 찌그러졌다. 다행히 도색은 이상이 없어 덴트로 수리했다"며 "제설 작업이 중요하지만 밑에 있는 도로의 주행 차를 의식하지 않는 작업으로 다음에 또 이런 사고가 일어날까 봐 제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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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용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 아래를 달리던 차량이 떨어진 눈덩이 탓에 파손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앞서 이달 24일 오후 2시께 전남 화순에서 일어난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당시 그의 차량은 국도 1차로를 달리고 있었다. 같은 시각, 차량 좌측 터널 위 도로에는 제설 차량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제설 차량이 밀어낸 눈이 도로 옆으로 낙하했고, A씨 차량에 그대로 쏟아졌다. A씨의 차는 순식간에 눈으로 뒤덮였다. 눈이 전면 유리를 가린 까닭에 더이상 주행은 불가능했다. 만약 후방에서 뒤따라오던 차량이 있었다면 자칫 사고가 벌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
A씨는 "낙하물(눈)로 보닛이 찌그러졌다. 다행히 도색은 이상이 없어 덴트로 수리했다"며 "제설 작업이 중요하지만 밑에 있는 도로의 주행 차를 의식하지 않는 작업으로 다음에 또 이런 사고가 일어날까 봐 제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 어떤 곳에서 보상받냐"고 묻자 한 변호사는 "당연히 제설 차량이 책임져야 하는 일"이라고 답했다.
한 변호사는 "눈 내렸을 때 제설 작업하시는 분들 고생이 많으시다"면서 "그래도 밑에 도로가 있을 때는 조금 조심히 작업해 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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