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규제 완화 기대감에 주목받는 신규 분양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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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에 남아 있는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할 예정으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규제지역 추가 해제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이 '규제완화'에 방점을 찍고 있는 만큼 규제지역 추가 해제 역시 정해진 수순일 뿐이라는 게 부동산 시장의 반응이다.
3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열어 규제지역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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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에 남아 있는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할 예정으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규제지역이 모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규제지역 추가 해제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이 ‘규제완화’에 방점을 찍고 있는 만큼 규제지역 추가 해제 역시 정해진 수순일 뿐이라는 게 부동산 시장의 반응이다.
3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열어 규제지역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 규제가 완화된다. 특히 부동산과 관련한 각종 규제 대상에서도 빠진다. 양도세 비과세 요건인 ‘2년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고, 재당첨 및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청약 규제도 풀린다.
이번 규제 완화 조치는 현재 금리상승, 부동산 거래 절벽 등으로 인해 시장 전반이 침체된 것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미 분양 일정에 돌입한 단지들도 소급적용이 가능한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과거 2008년 민간아파트의 전매제한이 사라지면서 개정안 이후 주택뿐 아니라 시행일 이전 계약을 진행한 주택도 시행일부터 팔 수 있게 된 전례가 있다”며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분양시장 안정화를 위해 분양 후 계약이 이뤄진 경우에도 전매제한을 소급해 풀어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러자 분양 중인 경기도 광명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전 평형이 12억원 미만으로 형성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 대출금액(50%)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권에 있어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반포역, 논현역, 청담역 등 강남주요지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지하)도로를 통해 상암동이나 여의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원도심 지역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광명경찰서와 광명시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광명시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중앙시장, 광명전통시장,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이마트, 주요 은행 및 로데오거리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가까이 도덕초가 들어설 예정으로 초품아 인프라도 누릴 수 있으며, 연서도서관, 철산도서관, 철산역 인근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옆에 안양천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건너편에는 현충근린공원이 위치했다.
한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청약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4일(수), 정당계약은 1월 15일(일)부터 18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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