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안소영 "'애마부인' 시리즈 반대…섹시 이미지 편견에 힘들었다"

장수정 2023. 1.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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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박소영이 영화 '애마부인'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언급한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안소영이 영화 '애마부인'에 대해 언급한다.

이 가운데 안소영은 영화 '애마부인' 시리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안소영은 '애마부인'의 화제성 때문에 영화계를 문란하게 만들었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이 감독 역시 안소영을 안 좋게 봤던 인물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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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30분 방송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박소영이 영화 '애마부인'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언급한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안소영이 영화 '애마부인'에 대해 언급한다.


ⓒKBS

'같이 삽시다'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평소 요리와는 거리가 멀었던 혜은이가 홀로 주방에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앞치마에 두건까지 두른 혜은이가 "2023년 새해 음식을 장만해 보려고 한다"고 하자 박원숙은 "해가 동쪽에서 확실하게 떴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원조 요리 담당 안소영이 주방으로 향하자 혜은이는 "여기 들어오지 마"라며 단호하게 자매들의 출입을 금지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자매들은 부엌을 점령한 혜은이의 모습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안소영은 영화 ‘애마부인’ 시리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안소영은 "'같이 삽시다' 방송 이후 이장호 감독으로부터 전화가 왔다"며"이장호 감독이 나를 다시 봤다며 사과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안소영은 '애마부인'의 화제성 때문에 영화계를 문란하게 만들었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이 감독 역시 안소영을 안 좋게 봤던 인물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안소영은 사실 '애마부인' 시리즈를 강하게 반대했지만 모든 시리즈를 자신이 출연했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애마부인의 흥행으로 섹시 이미지 편견에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에 자매들은 "이제 (편견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때가 됐다"며 재도약을 위해 애마부인 장면을 새롭게 재현해보자고 제안했다.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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