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올해 친환경 인쇄 설비 도입에 2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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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친환경 인쇄 설비 확충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적용 대상을 넓힌다.
오뚜기는 올해 총 250억 원을 투자해 플렉소 인쇄 설비를 총 4대로 늘리겠다고 3일 밝혔다.
현재 플렉소 인쇄 설비 2대를 운영 중이고, 올해 2대를 더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 설비는 잉크 사용량을 기존의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1600톤의 잉크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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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오뚜기가 친환경 인쇄 설비 확충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적용 대상을 넓힌다.
오뚜기는 올해 총 250억 원을 투자해 플렉소 인쇄 설비를 총 4대로 늘리겠다고 3일 밝혔다.
현재 플렉소 인쇄 설비 2대를 운영 중이고, 올해 2대를 더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 설비는 잉크 사용량을 기존의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1600톤의 잉크를 줄일 수 있다.
또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 가량 줄인다.
오뚜기는 지난해 6월부터 진라면 봉지라면과 케찹,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해 왔다.
향후 라면류 등 외포장재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추가 도입이 계획된 만큼, 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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