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메시’ 문신 남긴 인플루언서... “그때 그 결정, 후회한다”
김영서 2023. 1. 3. 10:48
콜롬비아 출신의 SNS(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가 얼굴에 얼굴 문신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결정에 “후회한다”고 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얼굴 전면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이름을 문신으로 남긴 사람의 사연을 소개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5만 6천 명에 달하는 마이크 잼스는 이마에 ‘MESSI’를 새겼다. 오른쪽 뺨 부위에는 ‘DIOS(신)’를, 왼쪽 뺨 부위에는 아르헨티나의 세 번의 월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별 세 개를 문신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메시를 향한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아르헨티나 대선 후보로도 꼽힌다. 사람들은 메시의 모습을 담은 문신을 하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확정하자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문신 업소에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잼스는 한발 더 나아갔다. 그는 이 결정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잼스는 “나는 (얼굴에) 문신을 한 걸 후회한다. 왜냐하면 나에게 긍정적인 요소들을 가져다주는 대신, 그건 개인적으로 그리고 내 가족 모두에게 많은 부정적인 것들로 이어졌다. 나는 이렇게 빨리 이 말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처음엔 내 결정이 자랑스러웠지만, 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거다”고 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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