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노동개혁 선택 아닌 숙명…尹정부 개혁 성공에 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노동개혁으로 성장을 견인하는 게 중요하다"며 "노동개혁은 선택이 아닌 숙명"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올해는 일하는 체제를 갖춘 윤석열정부가 개혁에 돌입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면서 "대통령직인수위원장으로서 대통령과 경제개혁의 그림을 함께 그린 저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노동개혁으로 성장을 견인하는 게 중요하다”며 “노동개혁은 선택이 아닌 숙명”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980년대 영국, 2000년대 독일, 현재의 프랑스 모두 노동개혁을 통해 ‘유럽의 환자’ 처지에서 벗어나 경제 부흥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공정한 노사·노노 관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강성 노조의 불투명 회계, 떼법, 폭력, 담합, 불법파업 등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환부를 반드시 도려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현 경제 상황에 대해 “‘한국병’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동력으로 노동개혁을 포함해 연금·교육개혁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이 노동·연금·교육개혁 등 이른바 ‘3대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다.
안 의원은 “올해는 일하는 체제를 갖춘 윤석열정부가 개혁에 돌입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면서 “대통령직인수위원장으로서 대통령과 경제개혁의 그림을 함께 그린 저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도와 우리 경제가 한국병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이루도록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쏟겠다”며 “올해 윤석열정부 경제개혁을 성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신도 치료제도 안 통해”… XBB.1.5 이미 국내 상륙
- 尹대통령·이재명 ‘비호감’ 62.6%… 소수점까지 똑같네
- “6층 미화 아줌마예요”…택배속 ‘뜻밖의’ 돈과 편지 [아살세]
- 역전세난에… 정부, 임대차법 개선 속도조절
- ‘월 1200만원’ 벌어야 서울에 집 산다… 사상 최고 경신
- 김건희 여사 “女의원들이 잘해야…따로 한번 모시겠다”
- “100억이면 죽일 수 있냐” 연쇄살인범 행적 ‘소름’
- 성매매 강요하고 폭행 살해…직장 동료는 ‘악마’였다
- “비키니 그분은? 술자리 핵인싸?”…권성동 SNL서 진땀
- 노소영 “34년 결혼생활에 재산분할 1.2%…판결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