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NC 투수 강동연, 은퇴 선언 "제2의 인생을 위해 새롭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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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NC 다이노스 투수 강동연(30)이 은퇴를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강동연은 "선수 생활은 가슴 한 켠에 묻어두고 다시 제2의 인생을 위해 공부하며 새로운 시작을 도약하려 한다"라면서 "앞으로 제2의 강동연의 인생도 응원해 달라. 그동안 큰 사랑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며 긴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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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前 NC 다이노스 투수 강동연(30)이 은퇴를 선언했다.
강동연은 2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응원해주셨던 분들게 조금 서운할지도 모르는 소식을 드리게 됐다. 작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었고, 제2의 인생도 중요했기에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2011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강동연은 2020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 3년간 마당쇠 역할을 도맡으며 활약했으나 2022시즌을 끝으로 팀에서 방출됐다. 1군 8시즌 동안 강동연이 기록한 성적은 66경기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7.16.
강동연은 “두산 베어스에서 9년, NC 다이노스에서 3년 총 12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야구선수, 투수를 제 인생의 전부로 삼고 살았던 제 삶이 통산 5승뿐인 선수였지만 진심으로 행복했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지금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주변선수들, 코치님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칭찬과 응원 때로는 질타 역시도 저에겐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12년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강동연은 “선수 생활은 가슴 한 켠에 묻어두고 다시 제2의 인생을 위해 공부하며 새로운 시작을 도약하려 한다”라면서 “앞으로 제2의 강동연의 인생도 응원해 달라. 그동안 큰 사랑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며 긴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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