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문재인 전 대통령 어떻게 '민주주의 후퇴' 입에 담을 수 있나? 제발 자중하시길"

박항구 2023. 1. 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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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 후퇴를 걱정한 것에 대해 "저는 정말 문 전 대통령을 만나 뵙고 진솔하게 문 전 대통령이 생각하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문 정부 집권 지난 5년간 대민 민주주의가 어떻게 됐는지 진솔한 토론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민주주의 파수꾼이라 할 방송을 모두 장악한 지난 5년인데 어떻게 민주주의 후퇴를 입에 담을 수 있는지 참으로 인식체계가 궁금하다. 문 전 대통령이 신년에 민주주의 후퇴 언급한 것은 잊혀지고 싶다는 본인 말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지난 5년간 저런 분을 대통령으로 모셨는가 하는 의아심을 갖게 할 뿐이다. 제발 자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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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 후퇴를 걱정한 것에 대해 "저는 정말 문 전 대통령을 만나 뵙고 진솔하게 문 전 대통령이 생각하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문 정부 집권 지난 5년간 대민 민주주의가 어떻게 됐는지 진솔한 토론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민주주의 파수꾼이라 할 방송을 모두 장악한 지난 5년인데 어떻게 민주주의 후퇴를 입에 담을 수 있는지 참으로 인식체계가 궁금하다. 문 전 대통령이 신년에 민주주의 후퇴 언급한 것은 잊혀지고 싶다는 본인 말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지난 5년간 저런 분을 대통령으로 모셨는가 하는 의아심을 갖게 할 뿐이다. 제발 자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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