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승한 원광의대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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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승한 원광의대 산본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을 연임한다.
석승한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2년간 제 7대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시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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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석승한 원광의대 산본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을 연임한다.
석승한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2년간 제 7대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석승한 회장은 보건복지부 공공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 원광대학교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원장 및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사업단장,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을 진료하는 신경과 의사를 중심으로 2008년 노인 의료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져 800여명이 넘는 회원을 둔 전문의료인 학술 단체이다.
석승한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어 2-3년 내에 초고령사회로 집입할 것이며, 2030년 이후에는 최장수국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고령 시대를 표현하는 실버쓰나미(silver tsunami)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노인신경의학회가 노인의료관련 정부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부가 합리적이고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노인보건 의료 정책 조언자 및 파트너로서 중심 학술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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