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확산 중인 '최신 변이' XBB.1.5, 국내에 이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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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코로나19 XBB.1.5 변이가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XBB.1.5가 지난달 8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스텔스 오미크론(BA.2)에서 파생된 XBB는 지난해 10월 초 국내 유입 사실이 알려졌으나, XBB.1.5의 경우 XBB의 하위변이여서 통계에는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었다.
XBB.1.5는 오미크론의 최신 하위변이 중 하나로, 더 높은 면역 회피력을 무기로 최근 미국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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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XBB.1.5가 지난달 8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지금까지 국내 6건과 해외 유입 7건 등 총 13건이 확인된 상황이다.
스텔스 오미크론(BA.2)에서 파생된 XBB는 지난해 10월 초 국내 유입 사실이 알려졌으나, XBB.1.5의 경우 XBB의 하위변이여서 통계에는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었다.
XBB.1.5는 오미크론의 최신 하위변이 중 하나로, 더 높은 면역 회피력을 무기로 최근 미국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내 전체 신규 감염 사례 가운데 XBB.1.5가 차지하는 비율이 40.5%나 된다. 앞선 24일 21.7%에서 일주일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최근 XBB 하위변이가 코로나19 치료제인 이부실드뿐 아니라 개량 백신에 대한 저항력까지 갖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우려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우리나라에서 검출되는 변이의 62.0%는 BA.5 세부계통으로 이중 BA.5은 46.1%, BQ.1은 7.2%, BQ.1.은 5.0%다.
그 외에는 BA.2.75가 7.9%, BA.2.75의 하위변이인 BN.1이 24.4%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XBB.1.5를 포함한 하위 변이는 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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