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부터 블랙버니까지! 계묘년 맞이 토끼 마케팅 상황 총정리 (ft.검은 토끼의 해)
이인혜 2023. 1. 3. 09:36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많은 업계에서 '토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토끼 이미지나 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 또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식! 편의점 업계부터 살펴보면, GS25는 토끼를 접목한 황금토끼 골드바 4종과 코인을 판매하고 있어요. CU는 토끼 캐릭터 〈미피〉, 〈에스더버니〉와 협업해 도시락/디저트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죠.
문구 브랜드 모나미는 계묘년에 걸맞게 〈153 블랙버니〉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검정 토끼가 그려진 볼펜 5개와 스티커로 구성된 게 특징이랍니다.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도 토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상품 40여종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는데요. 토끼 시리즈 가운데 '복토끼'는 행복을, '강토끼'는 건강을, '떡토끼'는 재물을 의미하는데, 문구부터 팬시, 리빙용품까지 종류도 다양한 데다 실용성까지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뷰티 업계는 토끼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로 활용한 게 특징입니다. 예로,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최근 출시한 윤조에센스 한정판 제품만 봐도 민화풍 토끼 한 쌍이 새겨져 이목을 끈 바 있죠. 에뛰드 뉴이어 컬렉션의 경우에도, 글로벌 캐릭터 〈BT21〉이 토끼 코스튬을 입은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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