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 이승기 없는 '집사부2'…양세형 "아무도 진행을 못해" (집사부2)

김유진 기자 2023. 1. 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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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2'가 이승기 없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2'(이하 '집사부2')에서는 뱀뱀과 이대호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시즌2가 첫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새해 '집사부일체' 시즌2 시작하지 않냐. 제작진과 멤버들 다 같이 파이팅 한 번 하고 넘어가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 양세형은 '집사부일체 2' 촬영 직전 하차한 이승기의 이름을 외치며 아쉬움을 드러내며 "아무도 진행을 못해"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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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집사부일체 2'가 이승기 없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2'(이하 '집사부2')에서는 뱀뱀과 이대호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시즌2가 첫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새해 '집사부일체' 시즌2 시작하지 않냐. 제작진과 멤버들 다 같이 파이팅 한 번 하고 넘어가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양세형은 "인사는 누가 하냐"라며 걱정했고, 도영은 "형이 해라"라며 다독였다. 

또 양세형은 '집사부일체 2' 촬영 직전 하차한 이승기의 이름을 외치며 아쉬움을 드러내며 "아무도 진행을 못해"라고 안타까워했다.

앞서 이승기는 1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수익 정산금 미지급 갈등 등으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당초 출연이 예정돼있던 '집사부일체 2'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있다.

이에 은지원은 "우리가 (이)승기 없어도 지금 잘 해놔야 된다. 잘 돌아올 수 있게"라고 말하며 남다른 끈끈함을 자랑했다.

시즌2의 새로운 멤버로는 뱀뱀과 이대호가 합류했다.

이대호는 "솔직히 좀 떨린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잘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뱀뱀은 "저는 긴장하면 좀 그럴까 봐 편하게 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집사부일체 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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