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밝은 표정으로 사우디 도착...4일 입단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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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트로피가 즐비한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했다.
알 나스르는 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아라비아 입국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3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이자 알나스르 연고지인 리야드에 도착한 뒤 메디컬 체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와 연봉 1억7300만 파운드(약 2700억원)에 2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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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수많은 트로피가 즐비한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했다.
알 나스르는 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아라비아 입국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가족들과 함께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호날두는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에게 꽃다발을 받았다. 그는 밝은 미소로 사진 촬영에 임했고 구단 차량을 타고 이동할 때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호날두는 2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비행기 안에 앉아 웃는 모습을 게재했다.
이 비행기 안에서 호날두는 굉장히 큰 다이아 반지를 오른쪽 약지에 낀 뒤 윙크를 하며 화면을 보고 손가락질을 했다. 그러면서 "안녕 얘들아, 곧 보자!"라고 인사했다.
유럽 생활 20년을 청산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 축구인생을 설계하는 호날두의 중동 입성이 임박했다.
호날두는 3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이자 알나스르 연고지인 리야드에 도착한 뒤 메디컬 체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알 나스르는 오는 4일 오전 5시, 홈구장 므르술 파크에서 3만여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그의 입단식을 치른다.
호날두는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와 연봉 1억7300만 파운드(약 2700억원)에 2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호날두는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23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 뒤 40일간 무적 신세를 극복하고 새 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알 나스르는 이미 축제 분위기다. '7번' 호날두가 새겨진 유니폼은 벌써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지난 1일 알 나스르의 리그 경기에선 전반 7분 "SI!(가자!)"가 연호됐다.
사진=알 나스르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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