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D,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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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일 영업적자 상태인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오는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턴어라운드)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IT 패널 사업부의 적자 전환까지 더해져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서도 "향후 OLED 사업부의 비중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으로, 하반기부터 반영될 OLED 업체로의 재평가를 기대하며 긴 호흡으로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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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키움증권은 3일 영업적자 상태인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오는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턴어라운드)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7조7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7561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 면적(m²)은 TV 패널의 연말 성수기 효과 및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패널의 출하량 확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면적당 판가(ASP/m²)는 LCD 패널 판가 하락이 POLED 패널의 믹스 개선 효과를 상쇄하며 2% 축소될 전망이다.
특히 일부 LCD TV 패널 판가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LCD IT 패널 판가 하락 영향이 더욱 크게 작용하면서 지난 수년간 영업흑자를 유지해 왔던 IT(모니터·노트북·태블릿) 패널 사업부의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에도 계절적 비수기 및 LCD IT 패널 가격의 약세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반기에는 차세대 아이폰 내 점유율 확대, LCD TV 사업부 축소, 계절적 성수기 효과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IT 패널 사업부의 적자 전환까지 더해져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서도 "향후 OLED 사업부의 비중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으로, 하반기부터 반영될 OLED 업체로의 재평가를 기대하며 긴 호흡으로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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