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설 선물 제로웨이스트…“친환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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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을 맞아 자연 생분해되는 100% 사탕수수로 제작한 햄퍼박스를 도입하는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도입하게 됐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공간 조성에 힘쓰는 등 친환경 명절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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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을 맞아 자연 생분해되는 100% 사탕수수로 제작한 햄퍼박스를 도입하는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
햄퍼 박스는 와인부터 신선, 가공식품까지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의 모든 상품을 고객이 취향껏 포장할 수 있다. 명절뿐만 아니라 일반 패키지에도 도입해 일상생활에서도 자원 선순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용이한 방법을 도입하기 위해 자체 친환경 패키지 기준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본점과 강남점 등 지하 식품관에서는 비목재 펄프인 사탕수수 섬유소로 만든 친환경 종이를 도입해 연간 25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우·과일 등 선물세트 전체의 85%를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선물세트로 기획했다. 지난 추석 선보인 종이로 만든 과일 바구니는 전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과일 바구니는 라탄으로 만들어 재활용이 어려웠던 점을 착안해 종이와 마 소재로 제작했다.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를 담는 친환경 보냉백도 확대 도입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도입하게 됐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공간 조성에 힘쓰는 등 친환경 명절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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