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엿보기] '호적메이트' 이경규, 사위 앞에서 '낚시 0마리' 굴욕

오후 9시 방송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낚시 중 굴욕을 당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낚시를 하기 위해 바다에 나간 이경규와 예림이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MBC

'호적메이트' 측에 따르면 이경규는 딸 예림이, 사위 김영찬과 함께 돌문어 낚시에 도전했다. 스스로를 '용왕의 아들'이라 부르는 이경규는 자신의 낚시 지식과 지금까지 잡은 물고기를 자랑하며 허세를 부렸다.

이어 만난 배의 선장님도 세 사람에게 "내가 선장인데 당연히 잡히지"라며 호언장담을 펼쳤다. 이에 낚시 초보 김영찬도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한 마리 잡아서 와이프(예림이) 문어 먹여야죠"라며 사랑의 힘을 발휘할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고 이들은 잠잠한 바다에 점점 지쳐갔다. 특히 이경규의 표정이 급속도로 굳었다. 김장에 이어 또 한 번의 폭망을 예견한 그는 심지어 바다에 버럭 소리까지 질러 웃음을 유발했다.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