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북한, 군사적 긴장 고조행위 중단 촉구"

권해영 2023. 1. 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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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최근 무인기로 남측 영공을 침범하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 중단을 촉구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과 그러한 불법 행위를 계속하겠다고 시사한 최근의 발언은 북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6일 무인기를 통해 남측 영공을 침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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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유럽연합(EU)은 최근 무인기로 남측 영공을 침범하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 중단을 촉구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과 그러한 불법 행위를 계속하겠다고 시사한 최근의 발언은 북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6일 무인기를 통해 남측 영공을 침범했다. 이어 2022년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했다.

EEAS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향한 신뢰할 수 있는 조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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