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協 "핀테크 연구·교육기관 설립…ESG 활동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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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올해 전문 연구 및 교육기관을 마련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을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우선 핀테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디지털금융연구원'과 회원사의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연수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규제·정책적 토양을 단단하게 다지는 한편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핀테크 산업 특화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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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올해 전문 연구 및 교육기관을 마련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을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이근주 핀산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회원사 성장을 위해 협회 제1의 목적인 규제 혁신과 함께 새 사업들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우선 핀테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디지털금융연구원’과 회원사의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연수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규제·정책적 토양을 단단하게 다지는 한편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핀테크 산업 특화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권 차원에서 ESG활동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ESG 기반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노력 없이는 어떠한 사업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라며 "지난해 신설된 '핀테크 ESG 위원회'를 통해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와 실천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종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최근 겪고 있는 투자 빙하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혁신의 발걸음을 계속 내디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핀테크 투자 특화 펀드를 조성하고 뛰어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국내외 핀테크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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