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동원F&B, ‘쿠앤크·설렁탕’ 쇳가루·세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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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자사의 '그라시아 쿠앤크 750㎖(컵)' 아이스크림에서 쇳가루 등의 금속성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해당 제품 회수에 들어갔다.
빙그레는 "남양주 공장에서 생산한 그라시아 쿠앤크 750㎖ (컵 제품) 제품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규정에 의거하여 품질안전성 검사 진행 후 제품을 출고하였으나 자체 공정 점검 결과 일부 제품에 금속성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출고된 제품을 회수하고, 구매하신 고객분들에 대한 교환 및 환불 진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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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자사의 ‘그라시아 쿠앤크 750㎖(컵)’ 아이스크림에서 쇳가루 등의 금속성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해당 제품 회수에 들어갔다. 동원F&B의 도가니 설렁탕에서도 세균 양성 반응이 나와 제품 회수 조치가 취해졌다.
2일 빙그레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공정 점검 결과 그라시아 쿠앤크 750㎖ 일부에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교환·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빙그레 남양주 공장에서 제조한 그라시아 쿠앤크 750㎖(컵 제품) 중 제조일이 2022년 11월 28·29일, 12월 12·19·20일로 표기된 제품이다.
빙그레는 “남양주 공장에서 생산한 그라시아 쿠앤크 750㎖ (컵 제품) 제품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규정에 의거하여 품질안전성 검사 진행 후 제품을 출고하였으나 자체 공정 점검 결과 일부 제품에 금속성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출고된 제품을 회수하고, 구매하신 고객분들에 대한 교환 및 환불 진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당사의 제품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고객 여러분의 안전과 만족을 위해 품질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원F&B는 부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460g) 중 일부가 세균 검사 기준에 맞지 않다는 통보를 받아 회수를 결정했다.
회수 대상은 2022년 10월 14일 동원F&B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23년 10월 13일까지이다.
동원F&B는 “해당 제품에 대한 정확한 문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공정 전반을 재 점검할 것이며, 향후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 철저하게 보완 조치를 취해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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