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한동훈 "공당이 뇌물범죄 비호, 웃긴가?"…'노웅래 돈봉투' 비꼰 민주당 지도부 저격, 野 "이재명 신년회 초청? 메일 한통 '찍' 보내"…與 "특별대우 바라나"
▲ 한동훈 "공당이 뇌물범죄 비호, 웃긴가?"…'노웅래 돈봉투' 비꼰 민주당 지도부 저격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당이 뇌물 범죄를 비호하는 것이 웃긴가"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수뇌부가 뇌물 수사를 받는 노웅래 의원을 두둔하고 자신을 비꼬는 농담을 공개적으로 주고받자 비판한 것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제가 유머를 참 좋아하지만 국민들이 이것을 보고 정말 웃으셨을까"라며 "먼 옛날이나 먼 나라 이야기면 웃을 수 있겠지만 2023년 우리나라 얘기기 때문에 그냥 괴이할 뿐"이라고 말했다.
▲ 野 "이재명 신년회 초청? 메일 한통 '찍' 보내"…與 "특별대우 바라나"
대통령실 신년인사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참한 것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부산 현장최고위원회와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등 이 대표 일정을 불참 이유로 설명하면서도 대통령실의 '예의' 문제를 거론했으며, 국민의힘은 "좀스럽다"고 받아쳤다. 2일 부산 현장최고위원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신년 인사회 초청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신년인사회, 여러 사람 인사하는 데 저를 오라고 했다고요?"라고 반문했다.
▲'칠곡할매글꼴' 인기 고공행진…윤석열 대통령 연하장에도 등장
한글을 막 깨친 할머니들의 손글씨가 담긴 '칠곡할매글꼴'이 윤석열 대통령 연하장에 등장했다. 2일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할매글꼴은 한컴오피스, MS워드와 파워포인트 정식 글씨체 등록에 이어 윤 대통령의 연하장 글씨체로 사용됐다.
▲유승민 "딸이 '아빠 떨어뜨리려 룰까지 바꿨다'며 출마 반대"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본인의 당대표 출마와 관련해 "초연하게 다른 보람이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가족들이 반대한다"고 했다. 2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한 유 전 의원은 "(딸을 비롯해) 가족들이 정치를 안 했으면 것보다 '아빠 떨어뜨리려고 전당대회 룰까지 바꾸고 온갖 수단 방법을 다 동원하는데 왜 그렇게 (하려고 하느냐)'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한국, '세계 가장 강력한 국가' 6위…일본 앞섰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the planet’s most powerful countries) 조사에서 6위에 올랐다. 미국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USNWR)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2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세계 85개국 1만 7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군사력·경제력·외교력 등을 합산해 종합평가한 것으로. USNWR이 해마다 발표한다.
▲ 중국발 입국자 전원 PCR 검사 첫날…공항서 13명 ‘양성’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의무화된 2일 오후 5시까지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단기체류자로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은 인원만 집계된 데다 검사 인원 중 절반가량만 결과가 나온 것이어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 전국 'UFO 대소동'... 국방부, 우주발사체 발사장면 공개 [영상]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30일 진행한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으로 독자적 우주 기반 감시정찰 능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국방부가 전국 곳곳에서 미확인 불빛이 목격됐다는 제보가 잇따랐던 한때 소동을 일으킨 군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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