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 하락…“상위권 수시합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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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의 2023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종로학원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 경쟁률(정원 내외 합산)은 각각 3.07대 1, 3.68대 1을 기록하면서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헸다.
숙명여자대학교 경쟁률은 4.28대 1(전년 4.93대 1)로 역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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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의 2023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종로학원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 경쟁률(정원 내외 합산)은 각각 3.07대 1, 3.68대 1을 기록하면서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헸다. 서울대와 연세대의 전년도 경쟁률은 각각 4.03대 1, 4.65대 1이었다.
성균관대의 경쟁률은 4.08대 1로 지난해(4.76대 1)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숙명여자대학교 경쟁률은 4.28대 1(전년 4.93대 1)로 역시 하락했다.
고려대의 경쟁률은 3.69대 1로 지난해(3.57대 1)에 비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 세종대학교는 6.60대 1(전년 6.48대 1), 광운대는 7.25대 1(전년 6.95대 1)을 기록하며 역시 소폭 상승했다.
정시 경쟁률이 줄어든 현상에 대해 종로학원은 수능 고득점 학생 중 수시에 합격한 경우가 많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과 통합수능에 대한 문과 교차지원 등 예측 불확실성이 증가돼 하향 안정지원 추세가 반영됐을 수도 있다고도 분석했다.
서울권 대학 정시모집 인원은 늘었고 수능 응시생이 줄어들어 전체 경쟁률이 줄어들 수 있다고도 봤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권 42개 대학 정시모집 인원은 3만1739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879명 늘었지만, 수능 전체 응시생은 44만7669명으로 지난해 대비 469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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