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KT 인터넷 오후 한때 오류…원인 파악은 아직

20~30분 내외로 장애 발생…과기정통부 조사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연합뉴스

부산, 울산, 창원 등을 비롯한 경상남도 지역에서 오후 한때 KT 유선 인터넷 장애가 발생해 일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KT유선 인터넷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오후 2시 30분께부터 KT 유선 인터넷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매장 결제 등에 불편을 겪었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유선 인터넷 접속 이상이 빚어진 시간은 20∼30분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인터넷 장애 현상은 이날 오후 5시경 대부분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장애 원인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