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 최저 -18도 ‘강추위’…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민단비 2023. 1. 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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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매우 추울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10도 내외(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낮 기온은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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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핫팩을 손에 쥐고 있다. ⓒ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매우 추울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10도 내외(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5도 이하),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내외로 춥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더욱 춥겠다.


낮 기온은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13도 ▲강릉 -3도 ▲대전 -8도 ▲청주 -8도 ▲대구 -5도 ▲광주 -5도 ▲전주 -6도 ▲부산 -2도 ▲제주 4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3도 ▲청주 1도 ▲대구 4도 ▲광주 4도 ▲전주 3도 ▲부산 7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06~12시에는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온도가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이 많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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