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도 희망퇴직…만 44세도 짐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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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도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관리지원계약직의 경우 만 44세 이상부터 희망퇴직을 받는다.
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의 경우 1964년 이후 출생자(근속 15년 이상), 4급 이하 일반직·무기 계약직·RS(리테일서비스)직·관리지원계약직의 경우 1978년 이전 출생자(근속 15년 이상)다.
지난해의 경우 부지점장 이상만 대상이었지만, 올해에는 직급과 연령이 부지점장 아래와 만 44세까지 낮아져 대상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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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신한은행도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관리지원계약직의 경우 만 44세 이상부터 희망퇴직을 받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첫 영업일인 이날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의 경우 1964년 이후 출생자(근속 15년 이상), 4급 이하 일반직·무기 계약직·RS(리테일서비스)직·관리지원계약직의 경우 1978년 이전 출생자(근속 15년 이상)다. 만 44세(1978년생)도 희망 퇴직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해의 경우 부지점장 이상만 대상이었지만, 올해에는 직급과 연령이 부지점장 아래와 만 44세까지 낮아져 대상이 크게 늘었다. 특별퇴직금으로는 출생연도에 따라 최대 36개월치 월 급여가 지급된다.
신한은행은 부지점장 이하 직원들로부터 2∼5일, 지점장·부서장급으로부터 6∼10일 신청을 받아 이달 말 퇴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에서 이와 비슷한 조건의 희망퇴직은 앞서 2018년에 진행됐는데, 당시 최종적으로 700여 명이 대거 퇴직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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