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챔피언' 아르헨 GK, 3000만원 들여 경비견 구매···뭐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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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챔피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가 우승 메달을 지키기 위해 고액을 들여가면서 경비견을 구매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수문장 마르티네스는 월드컵 우승 메달을 지키기 위해 훈련된 경비견을 구매했다"라고 보도했다.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함께 조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간 마르티네스는 우승 축하 행사와 짧은 휴가를 보낸 뒤 2022/23시즌 후반기를 치르기 위해 소속팀 빌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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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월드컵 챔피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가 우승 메달을 지키기 위해 고액을 들여가면서 경비견을 구매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수문장 마르티네스는 월드컵 우승 메달을 지키기 위해 훈련된 경비견을 구매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마르티네스가 구매한 경비견의 품종은 벨지안 셰퍼드 말리노이즈로 체중은 최대 30kg까지 나가며, 영국 육군 특수부대 SAS와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에서도 군견으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자신의 월드컵 우승 메달과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2만 파운드(약 3000만원) 들여 경비견을 구입했다"라고 덧붙였다.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마르티네스는 카타르 월드컵이 생애 첫 월드컵임에도 매 경기 엄청난 선방을 보이면서 골문을 철통같이 지켰고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월드컵 8강 네덜란드전 승부차기에서 마르티네스는 네덜란드 1, 2번 키커의 슈팅을 연달아 선방하면서 아르헨티나는 준결승으로 진출시켰다.
전 대회 챔피언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도 3골을 내주긴 했지만 승부차기에서 프랑스 2번 키커 킹슬리 코망의 슈팅 방향을 정확하게 읽고 막아내면서 아르헨티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월드컵 우승 1등 공신이 됐다.
월드컵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으로 마르티네스는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을 뿐만 아니라 대회 최고의 골키퍼에 주어지는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함께 조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간 마르티네스는 우승 축하 행사와 짧은 휴가를 보낸 뒤 2022/23시즌 후반기를 치르기 위해 소속팀 빌라로 돌아갔다.
빌라로 돌아온 마르티네스는 지난 1일에 열렸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벤치에 앉았는데, 빌라는 마르티네스 없이도 토트넘을 상대로 2-0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챙겨갔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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