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로, ‘ESG 경영의 현재와 미래’ 포럼 개최...이달 5일 강남 사옥서
ESG 경영사례 통해 경영 현황·미래 가치 분석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ESG(환경·책임·투명경영) 분야 최고의 대표 권위자들을 초청한 강연회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5개국의 ESG 경영 관련 정부, 공공기관 기업 대표 등 ESG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강의 형식으로, 온라인(ZOOM)으로도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가자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포럼 순서는 먼저 심보균 K-ESG 평가원장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경영 실천과 과제를 발표한다. 심보균 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첫 행정안전부 차관을 거처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석좌 교수와 K-ESG 평가원 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K-ESG 평가원은 ESG의 인식과 이해를 높여주는 교육, 워크숍, 진단과 평가, 컨설팅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종합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다음 순서로 유재천 서울시립대 연구교수가 한국의 ESG 대응을 위한 ‘E(Environment·환경)’분야 현황과 사례를 소개한다. 유재천 교수는 현재 대한환경공학회 부회장, 국회물포럼 이사, 대한물환경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1991년 구 환경관리공단에 입사해 환경영향조사 및 환경분석을 시작으로 소각·다이옥신 배출량 조사, 대기오염 측정망, 기후변화·온실가스 통계 업무를 수행하는 등 30년을 공단에서 몸담은 환경 베테랑 출신이다.
1부 마지막 순서로 아시아로 대표이자 친환경 소재 개발 기업인 아이큐브글로벌의 대표 정운성 한성대학교 예술대학교 교수가 EFC 960원소스를 활용한 ESG 제품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2부 세션 토론에는 1부 강연자인 심보균 원장과 유재천 교수를 포함해 김승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수석 부회장과 김덕일 아이큐브글로벌 회장이 참석한다. 국제 포럼인 만큼 서울, 북경, 상해, 호치민, 하노이, 프놈펜 등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정운성 아이큐브글로벌 대표는 “이번 포럼의 취지는 ESG 경영 사례를 통해 ESG 경영의 현황과 미래 가치를 분석하는 것”이라며 “ESG 신규 사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와 원활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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