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023년 시무식 진행… 구자철 회장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 해”
이은경 2023. 1. 2. 17:39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3년을 여는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2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시무식에는 구자철 KPGA 회장을 비롯한 KPGA 임직원들이 참석해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구자철 회장은 “어느덧 올해로 취임한 지 4년 째를 맞이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예상치 못한 암초들을 만났음에도 힘을 합쳐 잘 극복해냈다. 2023년은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는 새롭게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다. 합리적 계약을 통해 투어 경쟁력 강화, 회원 권익 증진 등을 위한 투자와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스폰서, 파트너, 미디어를 비롯한 골프 산업 관계자들과 팬과 회원들에게도 변함없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쏟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구자철 회장은 “임직원 모두 KPGA의 주인공이 되어 ‘내가 만드는 최고의 브랜드, KPGA’라는 목표와 사명심을 갖고 창의성을 발휘해 다양한 가치를 수용하기를 바란다”며 “개인의 전문성, 조직의 역량이 함께 발전하는 감동과 경험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우디 간 호날두, 15일 김승규와 맞대결 앞둬
- ‘박유천 동생’ 박유환, 대마 혐의 후 9개월만 근황 공개
- [공식발표] 키움, 이정후 포스팅 승락…"이번 시즌 집중하겠다"
- [단독] 배용준-박수진 부부 일시 귀국… 연말연시는 가족과 함께
- [단독] 조재성 병역 논란 이후…연맹 전수조사 "추가 신고 선수 없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