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 서비스 본격 시작...가전 특가 행사도 눈길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3. 1. 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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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클럽 (트레이더스 제공)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1월 1일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4일 트레이더스는 사명 변경과 동시에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을 선보였다. 당시 얼리버드 가입 프로모션, 클럽 회원 전용 혜택 상품 등을 내세운 결과 약 3개월 동안 총 5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 밖에도 트레이더스는 전 점포의 매장 간판을 교체하고 매장 내 고지물도 새롭게 바꾸는 등 새 브랜드 적용 준비를 마쳤다.

1월 1일부터 트레이더스는 자체 적립 포인트 ‘TR 캐시’를 도입한다. TR 캐시는 트레이더스 매장 쇼핑 금액에 따라 적립되며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회원 대상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스탠다드 회원은 결제 금액의 1%, 프리미엄 회원은 결제 금액의 2%와 자체브랜드(PB)인 티 스탠다드 상품 구매 시 추가 2%가 적립된다. TR 캐시 사용은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 회원 갱신 후부터 가능하다. 1월 1일 가입한 고객은 올해 TR 캐시를 쌓은 후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더스는 1월부터 ‘빅 웨이브 아이템’을 선보인다. 1월에 선보일 아이템은 ▲횟감용 참돔 필렛 ▲양념 왕갈비찜 ▲돌체구스토 지니오 S 스타벅스 번들팩 등 40개 상품이다. 이후에도 매달 10여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 1월 9일까지 가전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카드로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대형 가전 행사 상품을 결제할 시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2개 품목 동시 구매 할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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