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방준혁 넷마블 의장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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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넷마블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체질개선'과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다.
방준혁 의장은 경영진과 전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시무식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질개선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넷마블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후 비용 효율화와 국내 시장에 집중하는 사업전략 수정에 나선 가운데 방 의장이 이를 한번 더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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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 신작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출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넷마블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체질개선’과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다.
방준혁 의장은 경영진과 전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시무식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질개선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넷마블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당부의 말은 넷마블의 경영 위기에서 비롯됐다. 넷마블은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의 증가, 신작 부진 등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후 비용 효율화와 국내 시장에 집중하는 사업전략 수정에 나선 가운데 방 의장이 이를 한번 더 강조한 것이다.
권영식·도기욱 각자대표는 2일 게임 포털 사이트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두 대표는 넷마블 게임 이용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2021년 ‘세븐나이츠’에 이어 이용자들이 마음을 모아 ‘페이트/그랜드 오더’ 운영진들에게 감사패와 커피를 직접 전달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전한다”며 이용자와의 소통 중심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출시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공개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하이프스쿼드', '아스달 연대기' 등 4종의 작품을 비롯해 블록체인 게임 신작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등 신작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넷마블은 최근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A3: 스틸얼라이브’, 북미 자회사 카밤의 ‘샵 타이탄’ 등 자사 게임 3종에 대해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이 게임들을 안고 중국 시장에 진출해 흥행을 거둘 경우 실적 상승이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두 대표는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앞장서온 넷마블은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ESG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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