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차은우, 헤드셋 끼고 구마...역대급 비주얼 사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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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차은우가 역대급 비주얼 사제의 탄생을 알렸다.
차은우는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1화와 2화에서 바티칸 최연소 '요한'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화에서는 요한(차은우 분)가 악귀를 구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일랜드' 속 차은우는 사제들이 사용하는 이탈리아어를 완벽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사제복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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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아일랜드' 차은우가 역대급 비주얼 사제의 탄생을 알렸다.
차은우는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1화와 2화에서 바티칸 최연소 '요한'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화에서는 요한(차은우 분)가 악귀를 구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풀어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악귀에도 요한은 헤드셋을 끼고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이내 차은우는 본격적으로 구마에 나섰고, 격하게 반항하는 악귀에도 표정 변화없이 손쉽게 구마에 성공했다.
이어진 2화에서 제주도에 도착해 장 집사(오광록)의 별장으로 향한 요한은 "구교에서 보낸 구마사제가 한국사람일 줄 몰랐다. 한국말을 잘하는군?"이라는 장 집사의 말에 웃으며 "K팝과 K드라마를 엄청 좋아해서 그게 도움이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숲속 한 가운데서 정염귀의 시신이 녹아내려 굳어진 용암 덩어리를 만지는 모습에서는 서늘한 눈빛을 보여, 앞으로 요한을 통해 보여줄 차은우의 연기의 스펙트럼을 기대케 했다.
'아일랜드' 속 차은우는 사제들이 사용하는 이탈리아어를 완벽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사제복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도 구마 중 헤드셋을 끼는 등 이전의 사제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힙한' 면모를 보여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아일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방송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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