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더 글로리’ 이틀 만에 톱 5… ‘솔로지옥2’도 글로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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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표' 서늘한 복수극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 이틀 만에 TV쇼 부문 글로벌 톱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공개된 이 드라마는 공개 하루 만인 31일 TV쇼 부문 글로벌 톱 9위에 진입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는 글로벌 톱 10위권에 이름을 다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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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표’ 서늘한 복수극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 이틀 만에 TV쇼 부문 글로벌 톱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공개된 이 드라마는 공개 하루 만인 31일 TV쇼 부문 글로벌 톱 9위에 진입했다. 이후 빠르게 순위가 올라간 것이다.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더 글로리’는 어린 시절 학교 폭력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여자가 서늘한 복수를 해가는 이야기다. 울분에 가득 찬 복수가 아니라 가장 차갑고 이성적인 방식으로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가 진행되면서 흥미를 자아냈다.
예능 중에서는 ‘솔로지옥2’가 비영어권 TV쇼 부문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앞서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톱 4위에 오르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솔로지옥’은 외딴 섬 지옥도에서 생활하는 솔로들이 오로지 커플이 돼야 천국도를 갈 수 있다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이다.
연말에 인기작을 내면서 넷플릭스는 하반기의 부진한 성적을 다소 만회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는 글로벌 톱 10위권에 이름을 다수 올렸다.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이 톱 1위를 차지했고, 하반기에는 ‘수리남’이 비영어권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 뒤로는 이렇다 할 만큼 화제성을 잡지 못했다. 예능 성적도 그리 좋지 못했다. 유재석과 김연경을 앞세운 ‘코리아 넘버원’, 조수미·임재범의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는 ‘테이크원’을 야심 차게 내놨지만 화제성은 크지 않았다.
올해는 인기가 보장된 작품들의 연작 방영 소식이 줄줄이 있다. ‘D.P’와 ‘스위트홈’,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등이 시즌2를 선보인다. 이외에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살인자ㅇ난감’,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선보일 ‘닭강정’ 등이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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