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이작도 사유림서 화재…숲 3300㎡ 불에 타

김민 2023. 1. 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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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1시33분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한 사유림에서 불이 나 숲 3300㎡가 탔다.

불이 났을 당시에는 초속 7∼8m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다시 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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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1시33분 화재가 발생한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한 사유림 현장. 산림청 제공


2일 오전 11시33분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한 사유림에서 불이 나 숲 3300㎡가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와 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장비 2대, 산불진화대원 118명을 투입해 36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났을 당시에는 초속 7∼8m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다시 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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