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한 피부 되살리려면? '이것'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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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낮은 온도와 찬바람, 실내외 온도 차, 장시간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때 건조해진 피부를 되살리고 부드럽게 유지하는 열쇠는 바로 '보습'이다.
피부가 많이 건조하다면 로션보다는 연고나 크림을 사용하는 게 추천된다.
로션은 수분 함량이 높고 건조한 피부를 예방하는 약제가 많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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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일러의대 피부과 비키 젠 렌 박사에 따르면 적어도 하루에 두 번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게 좋다. 피부가 많이 건조하다면 로션보다는 연고나 크림을 사용하는 게 추천된다. 로션은 수분 함량이 높고 건조한 피부를 예방하는 약제가 많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요소, 젖산, 젖산 암모늄 또는 알파 하이드록시 산을 함유한 크림은 두껍거나 비늘처럼 갈라진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피부가 갈라지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자극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습진이 있거나 아토피피부염이 있다면 날씨 변화에 더욱 민감할 수 있다. 이때 건조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일반 보습제 대신 ‘MD 크림’을 사용하는 게 좋다. MD 크림은 향료나 파라벤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대부분 들어가지 않은 의료기기(Medical Device)로 허가받은 보습제다.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기준으로 하루에 2~3번 충분한 양을 발라주면 건조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습제를 바를 때는 손을 깨끗이 씻은 뒤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발라주면 된다. 주름이 있는 부위는 주름을 펴 가면서 바르는 게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은 가려움증을 악화할 수 있으니 미지근한 온수를 사용해 5~10분 내로 씻어야 한다. 이때 가렵다고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다.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과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세정제도 고형 비누보다는 약산성 물비누를 사용하는 게 좋다.
만약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효과가 없거나 ▲심한 염증이 나타나고 ▲갈라지고 ▲딱딱해진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해보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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