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미래 도약 더 큰 포항 기원’ 신년 참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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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3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신년 참배는 시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시민을 위해 올바른 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하는 의미 있는 새해 첫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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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3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신년 참배는 시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시민을 위해 올바른 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하는 의미 있는 새해 첫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부대장,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시정 발전과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유례없는 태풍피해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시민과 기업, 단체에서 빠른 복구를 위해 동참해주신 데 대해 거듭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시가 어려움을 극복한 위대한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미래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충혼탑은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포항 출신 국군장병을 포함한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 2789위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성스러운 곳으로 1964년 5월 건립된 후, 2013년 노후화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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