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변화하고 전환하며 시민과 더 공감하겠다"

2일 신년사서 장안지구·고색2지구·망포4지구·대유평지구 등 균형개발 다짐

이재준 수원시장이 2일 수원시 장안구 SK아트리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일 "민선 8기 새로운 수원의 핵심 가치는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수원시 장안구 SK아트리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3년은 민선 8기 수원시정이 본궤도에 오르는 첫해로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적으로 전환하며 시민과 더 공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변화' 정책으로는 기업 유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촘촘한 수원형 통합돌봄, 1인 가구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 등을 내세웠다.

'혁신적 전환'을 위한 사업으로는 장안지구·고색2지구·망포4지구·대유평 지구 등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동서남북 균형개발 실현, 신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노후단지 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선제적 재난안전 대응체계 전환 등을 꼽았다.

또 혁신통합민원실 신설, 손바닥 정원 조성,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의 정책으로 '시민과 공감'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